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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국내 확진 사례가 23번째까지 이어지면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보유량이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 사람들은 2차감염 우려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기업 등의 단체 헌혈도 취소되면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기준 혈액 보유량은 2~3일치에 불과하다고 전해졌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따르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 이후 개인 헌혈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785건 감소, 단체 헌혈실적은 전년 동기간 대비 12,460건 감소했다.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이날 현재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국내 2번째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면서 이 전염병의 치료제 효과와 개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브리핑을 열었다.완치된 2번 확진자를 진료한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환자의 임상경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판단하긴 어렵지만 항바이러스제 투입 3일째부터 흉부 엑스레이 소견에서 호전을 보였다. 7일째부터는 인후통, 기침 등 임상증상이 모두 소실됐다."고 말했다. 투입됐던 항바이러스제는 칼레트라(Kaletra)라는 경구용 항바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약 2만 4천건에 달하게 되었고, 사망자는 492명으로 증가했다. 앞으로 바이러스의 양상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바이러스 돌연변이가 행동양식을 바꾸고 강해진다?일부 연구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병원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보다 효율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들은 가족 간의 전염 과정에서 놀라운 돌연변이를 발견했으며,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행동 양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도 했다. 바이러
3일 중국 민간 항공국은 중국 여행자들에게 여행 금지를 부과하지 않은 나라들을 오가는 노선을 중단하지 말라고 중국 항공사에 지시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중국정부의 통지에 따르면 46개의 외국 항공사들이 중국 본토로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했으며 일부 국가들 또한 중국인 여행객들에 대한 입국을 금지조치했다. "특별한 기간 동안 국내외 승객의 요구와 국제 물자 수송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는 국내 항공사에 대해 시장 수요 때문에 항공편 수를 줄이는 것 외에 여행 제한을 가하지 않은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운송을 보장할 것을 요구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심각한 상태에 있는 중국 환자에게 두가지 항바이러스 약물을 혼합 사용한 후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2일 블룸버그는 보건부 브리핑에 따라 태국 의료팀이 환자치료에 HIV와 인플루엔자에 원래 사용된 항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하고 환자의 상태는 48시간 이내에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환자의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나타났다.태국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례 19건을 확인하고, 11명이 여전히 입원 중이며 8명은 퇴원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24일 의학저널 란셋에 따르면 '중국 우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선별진료소를 288개(1.28)에서 532개(2.1)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증 의심환자가 의료기관 내 전파위험이 안되도록 응급실이나 외래 진입 전 외부공간에 설치하는 진료공간인 선별진료소를 확대하고,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는 상담원은 어제 88명을 증원하고, 오는 4일에는 62명을 추가 증원하여 총 상담원 150명을 증원하였다고 밝혔다. 우한 교민은 총 701명이 입국하였는데 유증상자 25명, 무증상자 676명으로 알려졌다. 1차 입국자 중
중국의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의 끊임없는 전투는 2월 8일까지 진전을 보일 것이라고 중국 글로벌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중국이 질병을 억제하기 위한 국가 캠페인에 뛰어들게 했다. 우한의 폐쇄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질병통제센터 과학자가 말했다.일부 전문가들은 현지 우한 당국의 지연된 대응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지만, 질병통제센터 전염병학자 쩡(Zeng Guang)은 우한 정부가 초기 단계에서 늑장 대처한 것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한 과학적 인식 부족과 일부 행정적 문제 때문이라고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 폐렴의 원인이 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스로 분류된건 아니지만 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상동성이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으며 새로운 검사법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해졌다.질병관리본부는 WHO가 중국 우한시 집단폐렴의 원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인함에 따라, 지난 10일 중국 푸단 대학교를 통해 공개된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하여 분석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초기 분석결과는 박쥐유래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추가분석과 검사법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박쥐유래 사스 유사 코